공연-강좌 결합 신개념 발레축제◇발레축제 2000= 한국발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4대 직업발레단인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광주시립무용단·서울발레시어터가 공연과 특별강좌를 결합한 이색적인 「발레축제 2000」을 오는 9월 4~8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개최한다.
발레공연은 7~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먼저 7일에는 광주시립무용단의 「기병대의 휴식」,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어」의 하이라이트, 국립발레단의 「파리의 불꽃」과 「다이애너와 악테온」, 서울발레시어터의 「생명의 선」과 「나우 엔 덴」 등이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세레나데」,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유니버설발레단의 「바버의 아다지오」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광주시립무용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투쟁」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무용인을 위한 강좌 「무용과 테크놀로지」가 4일 오후4시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일반인 대상 강좌 「내가 사랑하는 명작 발레」가 5~8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내 문예진흥원 예술자료관에서, 발레 교사들을 위한 「바가노바 메소드 워크숍」이 7~8일 오후1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용연습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02)2272-2153.
입력시간 2000/08/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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