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1ㆍ4분기 인터넷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23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터넷 시장조사회사인 인터렉티브 애드버타이징 뷰로(IAB)가 회계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의뢰해 상위 15개 온라인 광고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장을 예측한 결과 1분기 온라인 광고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최대 성수기인 지난해 4ㆍ4분기보다 3.9% 늘어난 수치다.
그레그 슈튜어트 IAB 최고경영자는 “지난 수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인터넷 매체가 주요 광고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