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기획 KBS10 '무슬림, 우리 곁의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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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추적 '지방자치 20년, 그들만의 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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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 대한 부정적 의식 조명
■ 시사기획 KBS10 '무슬림, 우리 곁의 이방인' (KBS1 오후10시)
국내 무슬림 수가 14만에 이르는 현재 서울 이슬람 사원 일대는 이슬람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이슬람 거리'로 변하고 있다. 한 라면업체에서 무슬림을 겨냥한 라면까지 출시하는 등 무시 못할 시장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일반인의 인식은 아직도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실제 제작진이 실시한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에서도 이슬람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의견이 9%에도 못 미치고, 10명 중 7명 이상이 가족 구성원과 무슬림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슬람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 의식이 확인됐다.
지자체의 방만 행정 밀착 취재
■ SBS 뉴스추적 '지방자치 20년, 그들만의 왕국' (SBS 오후11시5분)
자치단체 장들이 치적을 쌓기 위해 재정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전시ㆍ과시성 지자체 사업에 도를 넘는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과연 그 적자재정의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가는 것일까?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치단체장의 비리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민선체제 1기부터 현재까지 기초단체장 254명이 기소되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 과연 우리의 지자체들은 파산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자체들의 방만한 행정을 밀착 취재하고 지방자치 20년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