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해외참가업체] BMW-BMW Z8

007 영화 등장 세계인 주목 BMW는 이번 모터쇼에 BMW Z8, 325Ci, 7시리즈 스페셜 에디션, X5 4.4i와 모터사이클 8대 등 차종별 대표 모델을 전시한다. 스포츠 차량으로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한 영화 '007 Tomorrow Never Dies' 에 등장하는 스포츠카 Z8이 소개된다. 이미 지난 5월 수입차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수공으로 소량 제작되는 Z8은 8,000대까지만 생산하고 중단할 예정. 지난 99년 선보인 이래 매년 2,000대만 한정 생산하고 있다. 또 BMW 325Ci 컨버터블은 3시리즈의 주행성에 스포츠성을 강화한 차량.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7초에 불과할 정도로 가속력이 뛰어나다. 또 전복 사고가 났을 때 위험성이 큰 오픈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롤오버바'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세단은 올해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전격적으로 소개되는 뉴7시리즈 이전에 178대 한정 판매하는 7시리즈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7시리즈에 BMW의 최고급 리무진 L7과 스포츠 차량인 M시리즈의 독특한 옵션 등 최고급 편의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X5 4.4im는 BMW의 신개념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기존 SUV차량들이 미니밴과 지프형 차량을 섞는 것과 달리 세단과 지프형 차량을 조화시킨 X5는 BMW가 자랑하는 핸들링 성능에 지프형 차량 특유의 주행 성능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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