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리조트 업체로 거듭난 대명리조트는 지난해 문을 연 변산 리조트를 포함해 전국 8개의 직영 리조트와 2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5,150개 객실을 보유, 세계 속의 리조트로 부상하고 있다. ‘서해안의 진주’라 불리는 변산 앞바다에 지난해 문을 연 대명리조트 변산은 서해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변을 모티브 삼아 유럽풍 귀족 스타일로 설계됐는데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격포해수욕장이 가까우며 채석강(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도 바로 옆에 있어 천혜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곳은 특히 일몰이 아름다워 해질녘 풍경이 장관을 연출한다. 지난 2008년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해변에 선보인 쏠비치호텔&리조트는 럭셔리 리조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쏠(SOL)은 스페인어의 태양이라는 뜻으로 해변과 합쳐져 ‘태양의 해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름이면 동해의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느긋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에 쌓인 설악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대명 쏠비치의 외관은 스페인 남부 해안 지역인 안달루시아의 건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스페인 남부 지방은 적색 벽돌 지붕과 흰색 외벽, 풍경을 내다볼 수 있는 넓은 창가와 넉넉한 테라스가 특색이다. 쏠비치의 적색 벽돌 지붕과 넓은 테라스는 스페인 건축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11월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한 4계절 고품격 복합휴양단지 소노펠리체가 홍천 비발디파크 단지 안에 선보인다. 총 12만 9,144㎡ 규모인 소노펠리체는 테라스하우스 56세대, 펜트하우스 24세대로 이뤄진 80세대의 레지던스 객실 및 424실의 노블리안 객실 등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소노펠리체의 최대 매력은 최상류층의 레저 라이프를 일상으로 즐긴다는 점. 회원만의 전용 라운지, 54홀의 골프장, 승마클럽, 코나세르 스파, 휘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급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경희 의료원과 연계한 양ㆍ한방 메디케어 센터의 휴양검진 서비스 등도 소노펠리체의 품격을 높여주는 특권이다. 1588-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