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롤러코스터 장세..480선 하회(10:00)

480선에 올라섰던 코스닥시장이 장중 변동성이확대되면서 횡보하고 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포인트 오른 482.04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지속하다 하락반전, 오전 10시 현재 1.74포인트 하락한 478.91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 강세와 유가 강세 전환 등 대외변수들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장중급격한 변동성이 나타나는 등 지수 흐름은 불안정해졌다. 개인들이 78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반면, 기관은 56억원 순매도로 13일만에 `팔자'로 전환했고 외국인들도 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0개 등 29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해 486개다. 업종별 지수도 대체로 하락세인 가운데 금융, 제약, 기타제조, 섬유.의류 등이올랐고,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다. NHN, LG텔레콤, 동서, 파라다이스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일 뿐 대표적 기술주인주성엔지니어와 CJ홈쇼핑, GS홈쇼핑 등은 2%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시장의 강세를 주도했던 줄기세포 테마주들은 종목별로 차별화 양상을보이고 있은 가운데 일부 바이오주와 제약주 등 후발 생명공학 관련주들의 오름세는유지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수상승 기대감에 창투사들이 동반급등했고 시사닷컴, 디지털대성, 이디 등 교육관련주들도 나란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은행 인터넷뱅킹 해킹 논란 속에 보안 관련주들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으는 반면 단기간에 급등했던 VBM서울 등 음원 관련주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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