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명의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남성의 암 II 후두암' 外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남성의 암 II 후두암

휴먼다큐멘터리 사랑-크리스마스의 기적

노영수 교수와의 한국 남성 건강 진단
■ 명의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남성의 암 II 후두암' (EBS 밤 9시 50분)
후두암 환자 10명 중 9명은 흡연자. 최근 후두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후두암 발생은 여성에 비해 11배나 높다. 두경부외과 전문의 노영수 교수는 후두암의 수술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냉철한 판단력과 정교한 손놀림으로 수술에 집중하고, 환자를 위해 후두의 기능을 최대한 지키는 명의다. 후두암의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암 제거와 함께 후두 역시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목소리를 잃은 환자들의 상실감은 크지만, 그것은 생을 위한 마지막 선택이었기에 후회는 없다. 또한 인공성대의 삽입과 재활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에 희망을 갖는다. 두경부외과 전문의 노영수 교수가 한국 남성의 건강을 진단한다. 입양아 성탄이가 준 '사랑의 기적'
■ 2010 MBC특별기획 '휴먼다큐멘터리 사랑-크리스마스의 기적' (MBC 밤 10시 55분)
흰 눈이 소복하게 쌓인 2009년 크리스마스이브, 서울의 한 빌라 복도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발견됐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아이는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란 의미로 '성탄이'란 애칭이 붙여지고, 보호시설로 옮겨진다. 백일 즈음, 시설에서 조촐한 백일잔치를 치른 성탄이는 새로운 엄마 아빠의 집으로 떠난다. 한편, 성탄이의 입양을 원했지만 인연이 닿지 않은 가족들은 상심한다. 하지만 곧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나는데…. 시설에 들어온 아이들은 친부모에게로, 양부모에게로, 혹은 장기 보호시설로, 각자의 길을 간다. 아이들은 그 길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줄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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