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뇌교육은 생산성·창조성·평화성 길러줘 "인류에 꼭 필요한 교육이죠"

이승헌 국제평화대학원 총장


"뇌교육은 자신의 뇌에 대한 자각을 갖게 해주고 뇌의 생산성ㆍ창조성ㆍ평화성을 높여줍니다." 지난 85년 단학을 창시하고 단학선원을 설립한 지 20여년 만에 국내외에 600여개의 단센터를 활동하게 한 이승헌(사진)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최근 "최고도로 발달한 현재의 물질문명 속에서도 인류는 전쟁의 위협과 공포, 지구환경의 위기와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 총장은 "21세기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기술은 '뇌교육'"이라며 "인간의 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생산성과 창조성ㆍ평화성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뇌교육'을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나서 이미 기본프로그램 개발을 끝내고 머지않아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마친 뒤 관련 기업을 내년에 코스닥, 2010년까지 나스닥에 각각 상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총장은 일년 3~4개월 정도만 국내에 머물며 세계 명상의 요람인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를 비롯한 미국ㆍ캐나다ㆍ일본ㆍ러시아 등에서 단학과 국학을 알리기 위해 나머지 일정을 보낸다. 특히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2000년과 지난해에는 그의 저서 '힐링소사이어티'와 '휴먼테크놀로지' 영문판이 인터넷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총장은 2002년과 2003년 고향인 충남 천안시 흑성산 기슭에 민족정신과 역사를 가르치는 국학원과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를 각각 설립했다. 그곳에는 어린이와 학생ㆍ공무원ㆍ직장인ㆍ주부ㆍ해외동포 등 수많은 사람들이 항상 북적이면서 '경천(敬天), 애인(愛人), 숭조(崇祖)'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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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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