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러 "쿠릴열도 조업 문제 없다"

쿠릴열도 해역에서의 조업에 관한 러시아의 입장은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이라고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이 2일 말했다.로슈코프 차관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단독 회견을 통해 남부 쿠릴열도에서 한국 어선의 조업에 대한 일본측의 한국 및 러시아에 대한 이의와 관련, 이 같이 밝혔다. 러시아는 한ㆍ러간 협정에 따라 올해 한국 어선측에 남 쿠릴열도에서 1만5,000t의 꽁치 조업을 허용했으며 그 대가로 85만 달러를 받게 되지만, 일본은 이 해역이 러시아가 아니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한국과 러시아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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