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계룡건설[013580]에 대해 주가할인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55% 높은 2만3천4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원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계룡건설의 펀더멘털은 우량했지만 성장성 지속에 대한 의문과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경쟁력이 뒤쳐진다는 인식 등이 주가의 할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장기적 실적개선 추세와 대형업체 못지 않은 분양률, 기술력을 대변하는 턴키시장에서의 성공정 도약 등에 따라 할인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은 3.9%에 그쳤지만 원가율 정상화와 영업외수지 흑자전환으로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2.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