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과 현대멀티캡은 최근 마케팅 및 유통망 공동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두 회사는 인터넷 PC 등장과 더불어 PC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업체여서 업계에 전략적 제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캐논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PC와 주변기기(프린터 및 스캐너)를 함께 구입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국내 PC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마케팅과 유통망 등 여러 방면에서 공조체제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캐논은 인터넷PC후원 공식 프린터공급업체이며 현대멀티캡은 인터넷PC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가 전국민 PC보급화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