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몽구 회장 中진출협의차 출국

정몽구 회장 中진출협의차 출국 정몽구(사진) 현대ㆍ기아자동차 회장이 19일 1주일 예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고 현대자동차가 발표했다. 정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의 광뚱성, 샹하이, 지앙수성 등 주요 지역을 돌며 중국고위 인사들과 만나 중국 진출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현대는 밝혔다. 정회장의 이번 중국행은 자난달 22일 주룽지 중국 총리와의 제주도 선상 면담이후, 이달 초 중국 최고위층과의 면담을 위해 북경을 위해 북경을 방문한데 이어 최근 두달새 세번째다. 현대ㆍ기아자동차 중국 지앙수성 옌청시에 연산 5만대 규모의 소형차 합작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정회장이 이번 방문에서 "앞으로 3억 달러를 투자, 생산차종을 다양화하고 생산능력을 중국내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샹하이자동차와 같은 수준인 30만대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 입력시간 2000/11/19 17: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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