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문화숲 프로젝트' 개최 外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올 연말까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다양한 공연, 강좌, 전시회를 진행하는 `문화숲 프로젝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숲 프로젝트는 `문화랜드마크' ‘문화생태' `문화라이프'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문화랜드마크' 프로젝트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7월24일), 서울발레시어터(8월), 서울시 오페라단(9월), 동춘서커스(10월) 공연 등이 열린다. `문화생태' 프로젝트는 과자를 이용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아트놀이터', 장항준 감독·김형석 프로듀서 등 전문 예술가의 강연을 들어보는 `예술인의 창작세계'가 준비돼 있다. `문화라이프'는 테크노관 옥상정원 재즈공연 `스카이 아트'와 가든파이브 주변 아파트를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가드너 문화배달'이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서울문화재단(02-2157-4082)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무더위로 열손상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9월 말까지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대는 구급대원 876명, 구급차 114대로 구성되며, 얼음조끼·얼음팩 생리식염수·정맥주사세트·물 스프레이 등을 구비하고 열손상 응급환자를 치료한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무의탁 독거노인 거주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자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서울 성북구는 월곡동 산 2-1번지 일대 오동공원을 `웰빙 휴식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동공원 1만5,000㎡공간에 조형소나무 등 교목 11종 506그루와 조팝나무 등 관목 7종 4만1,870그루, 구절초 등 초본 8종 5만6,350그루를 심었다. 또 에어로빅 무대와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20대를 정비하고, 등의자와 펜스를 새로 설치했다. 공원 정비에는 시에서 지원받은 9억2,500만원이 소요됐다. 서울 종로구는 초복인 19일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연다. 삼청동번영회는 이날 정오 삼청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어르신 식사대접' 행사를 열기로 하고 400여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홍파동 구세군 영천교회에서도 경로당 노인 100여명 등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다. 21일에는 행촌동 상록수어린이집에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 50여명과 주민대표 2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하고 어린이 재롱잔치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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