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웅진식품 '자연은'

야채주스 시장 1위 브랜드 도약


웅진식품의 과일ㆍ야채음료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은 음료업계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꼽힌다. 자연은은 2004년 4월에 태어났다. '자연은'은 자연 그대로 잘 익은 원료를 엄선하여 만든 '자연의 은혜'라는 뜻이 담겨있다. '자연은'은 브랜드가 과채주스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브랜드에 녹아있는 자연주의 철학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욕구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은 790일 알로에', '자연은 90일 토마토' '자연은 365일 오렌지 100', '자연은 140일 포도 100', '자연은 170일 사과', '자연은 210일 제주감귤' 등 과일들의 가장 맛있는 자연숙성 기간을 함께 표현하여 개별 브랜드 네임에서도 자연주의 철학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자연은' 브랜드명과 함께 써 있는 숫자는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 시점부터 수확시기까지의 기간을 나타낸 각 과실의 생육일수다. '자연은'이 가장 맛있게 숙성한 시점에 수확한 과실들로 만들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연주의 식품과 슬로우푸드 운동 등의 웰빙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면서 알로에와 토마토 등이 인기를 주도, 야채주스 카테고리 내 1위 브랜드(2008년 AC닐슨 조사 기준)로 도약, 유수의 외국계 브랜드가 선점하고 있는 과채주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자연은'은 기존의 오렌지, 포도 제품에 '자연은 무가당 오렌지'와 '자연은 무가당 포도'를 추가로 출시하여 무가당 주스로 라인도 확장했다. '자연은 무가당' 라인은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는 전혀 첨가하지 않고 100% 과즙으로 만든 프리미엄 건강 주스로, 더욱 건강한 마실 거리를 원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상수 웅진식품마케팅팀장은 "전 사회적인 웰빙 트렌드로 인해 신선한 과채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인공적인 가공을 지양하고 자연이 주는 은혜 그대로를 제품에 담아내겠다는 제품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것이 '자연은' 브랜드"라고 말했다. 지난 5월부터는 청순한 이미지의 모델인 탤런트 한가인을 내세워 자연 그대로의 맛을 강조한 자연주의 철학의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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