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니, 한국에 물류법인 설립…7세대 LCD 물류담당

소니가 한국에 물류 법인을 별도로 설립, 한국내물류 서비스 강화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소니의 합작법인인 S-LCD 양산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법인은 삼성전자-소니의 합작법인인 S-LCD의 7세대 LCD 라인에서 생산되는 소니 물량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맡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소니는 한국내 100% 투자 법인인 소니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 코리아㈜(대표이사 시오세 마사아키)를 강남구 대치동 글라스 타워에 설립, 다음달 1일부터 종합 물류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소니코리아가 28일 밝혔다. 이번 법인설립으로 한국내 소니 관계사들의 물류 및 구매.수출입 업무가 통합,관계사간 물류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고 소니코리아는 전했다. 이 법인은 기존 소니코리아의 물류 및 구매.수출입 업무에 더해 삼성-소니 7세대 라인에서 나오는 소니 물량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소니측은 충남 탕정과 경기도 군포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인천 등지에 추가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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