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감사원, 이르면 내달 초 KBS 감사

감사원이 이르면 오는 6월 초 KBS의 방만ㆍ부실경영과 인사특혜 등의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21일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이 요구한 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은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인 공기업 감사 2단계 작업이 끝나면 다른 8건의 국민감사 청구건과 함께 곧바로 KBS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감사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KBS는 지난 2004년 이후 한 번도 감사를 받지 않아 감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번에 제기된 감사청구 내용도 구체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방만ㆍ부실경영 ▦인사특혜 등 국민감사 청구를 통해 요구한 내용 등을 집중 감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