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의 산별노조 움직임과 관련, 석유화학업계가 노사문제에 효율적으로 공동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진양 대림산업 사장, 기준 현대석유화학 사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 등 유화업체 주요 CEO 및 기획ㆍ마케팅 담당임원 14명은 오는 12일 `제2회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서울 중구 순화동 대림산업 석유사업부 본사에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유화산업의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방안과 원료(나프타) 공동구매를 위한 업계 협력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