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디앤샵이 2ㆍ4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한누리증권은 디앤샵에 대해 “의류ㆍ패션잡화 등 고마진 상품군의 판매 증가와 비용 증가 둔화로 1분기 영업 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8%포인트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1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쟁사인 인터파크와 비교해도 성장성과 안정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됐다.
최훈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디앤삽은 외형성장과 이익창출이 가능한 B2C 온라인 쇼핑몰 모델을 구축했다”며 “안정적인 이익창출, 경쟁사인 인터파크의 70%에 이르는 판매총액 등을 감안할 때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