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회 의원의 평균 연봉이 3,30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의회가 지난 7일 구의원 연봉을 3,720만원으로 정하면서 시내 25개 구의회의 구의원 연봉이 모두 확정됐다. 최고 연봉은 서대문구로 3,804만원이고 최저 연봉은 서초구로 2,520만원이었다. 이처럼 서울시 구의원들간에도 연봉 격차가 생기는 것은 1,320만원으로 고정된 의정활동비를 제외한 월정수당이 구에 따라 1,200만∼2,484만원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