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족모임 등을 하는데 호텔이 부담스럽다면 다양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연령층이 낮은 자녀를 두고 있다면 한번 고려해 볼 만하다. 또 연말 직장인 회식특수를 겨냥해 맥주 무한 리필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행사를 펼치는 곳도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연말을 맞아 신메뉴 스테이크 3종 세트[연인愛세트, 가족愛세트, 친구愛세트]를 내년 1월 27일까지 선보인다. 스테이크를 세트로 주문하면 단품보다 5%가량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또 각종 모임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특가에 제공하는 ‘와인愛파티’도 진행한다. 와인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과 빕스가 새롭게 선보인 ‘비냐 마이포 까베르네 쇼비뇽’, ‘그린애플 모스까또’를 2만~3만원 대에 판매한다. 최근 출시한 신메뉴와 와인을 함께 주문하면 와인을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빕스는 특히 경기불황과 얇아진 고객지갑 등을 감안해 테이크 아웃상품도 선보인다. CJ몰이나 빕스매장에서 바비큐 폭립 3팩을 구매하면 스파이시 폭립 1팩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또 매장에서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T.G.I.F는 연말을 맞아 신메뉴 ‘허그 인 스테이크’를 출시하며 ‘버니니 스파클링 와인’을 6,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또 메인메뉴부터 디저트, 에피타이저 메뉴를 최저 1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3코스 밀 플러스(Course Meal Plus)’ 도 제공하고 있다.
연말 회식비 지원이나 무료 리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체도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엠키친’은 연말까지 직장인을 위한 ‘MK송년회식 패키지 무한 리필’ 메뉴를 판매한다. 40명 이상 단체 예약을 하면 1인당 2만5,000원의 가격에 치킨, 해산물 요리 등 15종 이상의 요리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아일리쉬 펍 ‘벅멀리건스’는 70명 이상 단체에 맥주를 50% 할인해 주고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는 무한리필해 준다. 런치 타임에는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7만원 상당의 와인 1명도 무료 제공한다.
열대 테마 레스토랑 ‘카후나빌’은 연말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은 커플들을 위한 2인용 메뉴‘산타세트’, ‘루돌프세트’ 를 준비했다. 정상 판매가 6만300원보다 25% 가량 할인된 4만5,000원에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연말을 맞아 커플세트와 패밀리세트를 기존 가격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