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경주 출발 1언더 무난

최경주 출발 1언더 무난 최경주(30·슈페리어)가 미국PGA투어 인벤시스클래식(총상금 425만달러)에서 1언더의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3주만에 본선 진출을 노리는 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7,24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우디오스틴 등과 함께 공동88위를 랭크됐다. 브루스 리츠케는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기록해 올린 브라운과 케이시 마틴, 브래드 팩슨 등 공동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2, 13, 14번홀에서 3홀연속 버디를 낚은 뒤 파4의 16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해 4언더파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17, 18번홀에서 연속보기를 한 뒤 후반들어서도 3번홀에서 보기를 해 타수를 까먹고 8, 9번홀에서는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으며 라운드를 마쳐 합계 1언더파 71타에 만족했다. 최경주는 이날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가 309.5야드에 달했고, 페어웨이 안착률 78.6%, 그린 적중률 72.2%, 총퍼팅수 28개(홀당 평균 1.615개)로 전반적인 컨디션 호조를 보였다. 최창호기자 입력시간 2000/10/12 17:3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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