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승우 "인내심 얻어 오겠다" 조용히 입대


영화배우 조승우(사진)가 15일 육군에 입대했다. 이 달 중 현역에 입대할 계획인 것으로만 알려졌던 조승우는 그 동안 정확한 입대 날짜를 밝히지 않아왔다. 주변에 입대 날짜를 비밀로 해 오던 조승우는 15일 조용히 충남 논산 육군 신병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앞으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약 2년간 현역으로 군 복무하게 된다. 조승우의 전역 예정일은 2010년 10월 23일. 조승우는 최근까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감독 김용균)을 촬영했다. 지난 달 20일 크랭크 업을 한 조승우는 입대 전 영화 포스터와 사진 촬영 등 내년 초 계획된 새 영화의 홍보 활동을 미리 마무리했다. 그 동안 현역으로 군에 입대할 것임을 밝혀왔던 조승우는 “군에 가면 인내심을 얻어올 것 같다. 군 생활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혀왔다. 조승우가 조용히 군에 입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조승우답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