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창당추진주비위원회와 국민통합개혁신당창당추진위원회(신당연대)는 오는 13일 신당창당 발기인모집 발대식부터 신당창당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통합신당측의 김원기 주비위원장, 이해찬 기획단장, 이상수 총무위원장과 신당연대측의 이부영, 박명광, 고은광순 공동대표는 9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회동, 이같이 합의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6인 회동을 매주 정례화하고 기능별 공동 실무협의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박명광 공동대표는 “지난달 27일 회동 이후 구성된 대외창구가 제대로 작동이 안된 데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유감을 표명했다”며 “기존 정당의 분당이나 국회의원의 탈당ㆍ합당 형식보다는 개혁과 통합을 원하는 사람들이 단일대오를 갖추자는 데 대해 양측간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