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슈퍼컴퓨터 오픈 행사와 서울그리드센터 개소식을 오는 28일 오후 2시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립대측은 이번에 운영하는 슈퍼컴퓨터가 PC 클러스터 슈퍼컴퓨터로는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로, 대학내 교수들로 구성된 도입추진위원회가 자체 설계를 통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문을 연 서울그리드센터에서는 다양한 고성능 컴퓨터와 데이터베이스, 각종 첨단 과학기술 장비 등을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동해 단일한 가상 로컬시스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인 그리드(Grid) 관련 사업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