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생명, 국내 生保社로 첫 베트남 진출

대한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대한생명은 23일 저녁 하노이의 쉐라톤호텔에서 하노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표이사인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 한화국토개발 김관수 사장등 국내인사와 레띠방땀 베트남 재무부 차관, 김의기 하노이주재 한국대사 등 150여양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간 생명보험 교류와 베트남의 보험 발전을 위해 대한생명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화 전략에따라 이미 베이징과 도쿄 뉴욕에 사무소와 합작법인 등을 개설한 대한생명은 신흥개발국인 베트남의 사무소 개설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됐다. 베트남에는 2004년 현재 생명보험 수입료가 총 6억달러로 한국의 2%에 불과하나최근 5년간 연평균 60%의 급성장을 보이고있어 밝은 전망을 보이고있다. 베트남에는 현재 프루덴셜 등 5개 외국 생명보험사가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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