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명숙, 서울시장 선거 출마 "전시행정 시대 끝내겠다"


SetSectionName(); 한명숙, 서울시장 선거 출마 "전시행정 시대 끝내겠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1일 "겉만 바꾸고 속은 병들어가는 전시행정의 시대를 끝내겠다"며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ㆍ오세훈 시장 8년 동안 서울은 아프고 힘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오는 2014년까지 일자리ㆍ복지ㆍ교육 등 사람을 돌보고 키우는 데 지출되는 예산을 현재 가용예산의 39%(6조5,000억원)에서 52%(10조원)로 늘리겠다"며 "불필요한 토목ㆍ건설 예산과 전시성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ㆍ중등 무상 의무급식 시행 ▦무상 보육비율 80%까지 확대 ▦방과 후 교육 대폭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민주당은 당초 한 전 총리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경선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