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가 올해 실적목표치를 상향한 데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피에스케이 주가는 1,65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피에스케이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6% 늘어난 1,320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35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3ㆍ4분기 매출액은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3% 증가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피에스케이 경영진이 수정 제시한 경영목표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매출 대비 16.2%에 이르는 꾸준한 연구개발(R&D)과 경쟁사 대비 탁월한 성능의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군을 넓혀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