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솔루션] 첨단미디어 SW 한글화 보급美 뉴텍과 제휴, 제작기술력 강화
㈜천일솔루션(대표 김종기·金鐘己)이 세계 3차원 애니메이션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美 뉴텍(NEWTEK)社와 손잡고 디지털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국내보급에 나선다.
이를위해 양측은 지난 25일 미국 뉴올리언즈 세라톤호텔에서 기술제휴 및 비지니스파트너쉽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에 따라 천일솔루션은 뉴텍의 3차원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인 「라이트웨이브(LIGHT WAVE 3D)」, 방송편집 소프트웨어인 「오라(AURA)」, 영상편집용 「비디오 토스터(VIDEO TOASTER)」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의 한글 솔루션을 개발, 국내에 공급한다.
특히 라이브웨이브는 전세계 애니메이션 툴(TOOL)시장의 56%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시장에서도 7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이분야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다.
이미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타이타닉, 세익스피어 인 러브, 007시리즈 등의 영화와 스타트랙, 엑스파일 등 TV프로그램이 제작됐다. 이밖에도 양측은 디지털미디어 전분야에 걸친 교육·기술지원·공동제작에 상호협력하고 게임 및 애니메이션 영화제작에도 공동 참여키로 합의했다.
金사장은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와의 제휴로 이분야 선진기술과 제품이 국내에 널리 보급하게 됐다』며 『이것은 국내 3차원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디지털 영상작품의 제작활성화와 기술력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51)463-4046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7/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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