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작년 펀드광고 40% 급증

적립식 인기·새상품 등장 영향

적립식 펀드 열풍과 부동산ㆍ펀드오브펀드 등 새로운 펀드상품의 등장으로 지난해 펀드 광고가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운용협회는 2004년도 펀드 광고물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심사신청건수가 686건으로 지난 2003년의 485건에 비해 41.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새로운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이 시행되면서 부동산ㆍ파생상품ㆍ펀드오브펀드 등 새로운 유형의 펀드상품이 등장했고 적립식 펀드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TV홈쇼핑 채널을 통한 광고도 한몫 했다. 기관별로는 신한은행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푸르덴셜 35건, 대투증권 31건, 하나알리안츠투신 31건 등이었다. 영역별로는 은행ㆍ증권 등의 판매회사 광고가 55%, 자산운용사는 45%를 차지했다. 또 1차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광고물 비율은 38%로 전년의 25%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