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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200ml 69만팩 생산…'슈퍼 젖소' 탄생


일생 동안 무려 13만9,000㎏(200ml 기준 69만여개)에 달하는 우유를 생산하는 슈퍼 젖소가 국내에서 탄생했다. 화제의 소는 농림부ㆍ농협이 27~38일 양일간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 ‘우량 젖소 산유 능력평가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소로 판정받은 ‘연산 5-237호’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3만8,000두가 선보여 있으며 이중 ‘연산 5-237호’가 슈퍼 젖소의 영예를 안았다. 93년에 태어난 이 젖소가 생산한 우유량은 200ml 기준 69만5,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62만6,000명에 한개씩 공급하고도 6만9,000개가 남는다는 게 농림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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