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플러스텍 최대주주 변경

인수합병(M&A)컨설팅 업체인 DH파트너스가 코스닥기업인 M플러스텍(26260)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플러스텍은 지난 17일 DH파트너스가 장내에서 3.10%(13만주)의 지분을 획득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M플러스텍은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아이모바일컴퓨팅이 지난 2월6일 100% 무상감자를 당하면서 2%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없었다. 김삼선 DH파트너스 사장은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했지만 경영참여를 위해 추가로 지분을 매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경영권을 인수해야 유상증자 등을 통해 회사를 건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M플러스텍의 채권단들은 지난 2월 무상감자 이후 경영진들에게 유상증자를 촉구해 왔으나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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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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