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우수 외국인학생 장학 프로그램인 GSFS(Graduate Scholarship for Excellent Foreign Students)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주인공은 공과대 전기공학부 징위응옥(26)씨. 징위응옥씨는 GSFS 1호 장학생으로 입학한 13명 중 한명으로 지난 2005년 2학기 입학해 2년 만에 석사학위를 받게 됐다.
GSFS는 서울대가 연구역량 강화와 학생 구성 다양화를 위해 2005년부터 우수한 외국인 대학원생에게 등록금을 면제해주고 매월 일정금액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SFS 1호 장학생 가운데 가장 먼저 학위를 받는 징위응옥씨는 전자기 간섭 및 방지에 관한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최근 이와 관련한 석사 논문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