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석학인 레스터 서로 미국 매세추세츠공과대학(MIT) 경제학 교수가 21일 외국의 인재 유치에 열을 올리는 싱가포르 지도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껌 금지법을 철폐하라고 충고해 화제.새로운 사회규칙에 관한 회의에 참석중인 서로 교수는 이날 싱가포르가 껌 씹는 행위를 금지함으로써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도 「모든 것을 통제하는 나라」라는 인상을 다른 나라에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 등에게 무거운 벌금을 물리는 것으로 유명한 싱가포르는 90년대 초 껌 씹는 것을 법으로 금지. /싱가포르=
입력시간 2000/03/22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