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다문화가정의 취약 전 어린이 방문학습지원

경기도는 학습지 전문 민간업체와 손잡고 언어 및 한글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의 취학 전 자녀들을 위해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일단 다문화 가정 만 6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한글을 깨치지 못한 어린이 1,000명을 선정, 다음달 5일부터 내년 7월까지 10개월간 학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가정에는 학습지제공과 함께 주1회 지도교사가 방문해서 학습을 도와준다. 이를 위해 민간학습지 회사인 ‘웅진씽크빅’이 지도교사 파견과 사업비 3억9,000만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도는 오는 21일 웅진씽크빅,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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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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