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선사장 '세계100대 기술 개척자' 포함
메일 솔루션 업체인 쓰리알소프트는 8일 유병선(39) 사장이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Forum)이 선정하는 `2001 세계100대 기술개척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기술개척자' 부문은 통신기술과 장비, 생명공학, 환경기술 분야에서 가장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한국인이 포함된 것은 유사장이처음이다.
이에 따라 유사장은 내년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초청을받아참석한다.
쓰리알소프트의 메일 솔루션인 `엣메시지(@MESSAGE)는 국내 메일 솔루션시장의 80% 이상을점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24개국 1,000여곳에서 1,3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의 썬마이크로시스템스의 웹메일 솔루션으로 채택됐고 IBM의 넷피니티 서비인증을 받았으며 리눅스 대표 기업인 레드햇의 운영체제(0S)에 번들로 공급되는 등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다음의 이재웅 사장은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미래의세계 지도자 100인' 부문에 포함돼 역시 내년초 열리는 이 포럼에 초청을받았다.
송영규기자
입력시간 2000/11/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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