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월 카드 사용액 작년보다 20% 늘어

지난 1월 중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1월 중 전업계 카드사와 겸영 은행의 국내 신용카드 신용판매액은 전년동기(19조4,580억원)에 비해 21.9% 늘어난 23조7,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24조8,900억원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나 1월에는 연말 특수 효과가 사라지면서 신용카드 사용액이 감소하는 계절적인 특성을 감안할 때 양호한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월별 증가율이 20%를 웃돈 것은 10월(22.83%)뿐이었다. 한편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은 254조8,320억원으로 신용카드 업계가 공식적으로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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