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들은 9일 천연가스 개발에서 국내 및 해외 기업들을 동등 대우하자는 미국과 일본의 제안을 승인했다.
러시아, 페루, 베트남 등 3개국을 포함한 APEC 21개국 에너지장관들은 이날 일본 오키나와(沖繩)에서 첫째날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천연가스의 개발과 이용을 촉진하자는 이 안은 오는 11월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PEC 연례 정상회담에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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