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달 30일 사업부진에 따라 효성건설 해산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효성건설은 자본금 17억원(지난 해 말 기준)으로, (주)효성이 50.50%,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현준씨와 차남 현문, 3남 현상씨가 각각 16%씩 보유하고 있다. 효성이 효성건설을 청산을 결정함에 따라 효성내 건설부문과 진흥기업 중심으로 건설사업을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