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0월5일~11일)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74개 늘어난 617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서울(369개)만 소폭 줄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증가했다. 광주(35개)ㆍ대구(48개)ㆍ대전(35개)ㆍ부산(56개)ㆍ울산(28개)ㆍ인천(46개)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134개)ㆍ유통(84개)ㆍ건설(44개)ㆍ정보통신(28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 5개, 인천 1개, 울산 2개 등 총 8개였다. 특히 서울에서 통신기기 및 기자재 개발, 제조를 하는 자본금 10억원의 금천네트워크와 부동산시행업을 하는 자본금 30억원의 건완실업이 주목을 끌었다. 울산에서는 철구조물제작 및 판매를 하는 신한이엔씨도 자본금 40억원의 규모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