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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美 한국계 션 우 변호사 헬싱키워원회 사무총장에

샘 브라운백 미국 연방상원의원(공화ㆍ캔자스)의 법률고문인 한국계 2세 션 우(45ㆍ사진) 변호사가 미국 헬싱키위원회(US Helsinki Commission)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헬싱키위원회는 헬싱키인권협정에 따라 국제인권보호 의무사항을 감시하기 위해 76년 창설된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우 박사는 26일부터 헬싱키위원회 사무총장으로서 집무를 시작한다. 위원회의 2005년 위원장은 브라운백 상원의원이 맡는다. 우 박사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원에 유학했으며 상원 법률자문로 임명되는 등 전형적인 엘리트코스를 밟아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의회의 북한인권법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브라운백 상원의원의 법률고문으로 북한인권법의 모태가 됐던 북한자유화법안(NK Freedom Act)을 기획하고 입법을 주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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