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토피아] 내비게이션으로 초행길도 '안심 드라이브'

관광정보·맛집도 안내… DMB기능 제품 인기


가고 싶은 곳도 정했지만 막상 운전석에 앉으면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길눈이 어둡거나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걱정은 붙들어매자.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아주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최단거리부터 시작해 무료도로, 우회도로 등 다양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행길이라고 수월하게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내비게이션들은 단순한 길 안내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정보나 맛 집 소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길을 못 찾아 헤매거나 입에 맞지 않는 음식점에 들러 곤욕을 치를 필요가 없다. 특히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의 수신 기능을 갖춘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오가는 길에 가족들의 무료함도 달랠 수 있다. 다만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의 시청은 절대 금물이다. 출발하기 전에 내비게이션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방도로의 경우 수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도로가 속속 개통되기 때문이다. 최신 지도정보로 교체해주지 않으면 엉뚱한 길로 접어들 수도 있고, 보다 빠른 길을 놔두고 멀리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출발에 앞서 이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다. 특히 내비게이션 업체들의 홈페이지를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다. 홈페이지에는 사용자들이 올려놓은 다양한 여행 정보들이 넘쳐 난다. 그래서 여행지를 물색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의 내비게이션으로는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시리즈와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 현대 오토넷의 폰터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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