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GDP 8% 성장 전망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주요 경제지표들이 금년 들어 뚜렷하게 호전 추세를 보임에 따라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부터 발매된 관영 주간지 요망(瞭望) 최신호가 보도했다.
국무원 직속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이 잡지는 국무원 국가발전계획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투자연구소 장한야(張漢亞) 소장이 금년의 주요 경제동향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소장은 올해 하반기 중국경제의 전반적인 움직임은 상반기보다 더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4분기 중국의 GDP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1% 성장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4·4분기의 6.2% 성장에 비해 1.9%포인트 증가해 성장추세가 뚜렷하다고 요망지는 말했다.
/베이징=연합입력시간 2000/06/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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