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간41돌/동갑내기 기업] 동갑내기 기업으로 본 한국경제

'경영우등' 3총사 "우린 불황 몰라요"1960년. 황무지나 다름 없었던 한국경제에 개발의 씨앗을 뿌리던 시기에 서울경제신문은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큰 소망으로 창간됐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하루하루 끼니걱정을 해야 했던 당시로서는 국가의 거시경제를 진단하고 경제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경제지'의 창간은 가히 파격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60년대에 시작된 본격적인 개발드라이브정책으로 70년대 세계가 깜짝 놀랄 정도의 고도성장을 이루면서 경제의 중요성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이후 80년대 올림픽을 치르면서 지구촌 식구들에게 '한강의 기적'을 확인시켜주었다. 90년대 후반엔 IMF사태라는 초유의 경제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온 국민이 단결된 모습으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했고 우리경제는 새 밀레니엄시대를 맞아 오늘도 거침없는 행군을 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우리신문과 동갑내기인 창업 41돌을 맞은 기업들을 통해 우리경제의 지난 발자취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경제의 비전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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