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탠더드텔레콤, 3년내 10조원매출 비전선포

스탠더드텔레콤 (www.nixxo.co.kr)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3년 이내에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장기비전을 제시했다.스탠더드텔레콤은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JW매리어트호텔에서 김덕배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인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장흥순 벤처협회장 등 정ㆍ관계 및 정보통신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기념행사와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스탠더드텔레콤은 지난 10년간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일구어낸 성장의 역사를 토대로 2004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발표했다. 또 창업자인 임영식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퇴진하기로 했다. 임 사장은 "창업초기에는 창업자의 역할과 능력이 매우 중요하나 회사가 일정한 규모로 성장한 이후에는 경영환경에 맞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더드텔레콤은 지난 91년 고명전자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창업 초기 AAA밧데리를 채택한 세계 최소형 페이져인 컴팩을 개발해 돌풍을 일으켰으며 96년에는 코스닥시장에 1호로 등록됐다. 현재 2.5세대 휴대폰과 IMT-2000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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