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서울 용산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상 3층 연면적 583평 규모로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에 건립된 용산 홍보관은 지난달 23일 문을 연 경기 수원 홍보관에 이어 두번째로 오픈했으며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홍보관은 국민들이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격 및 입주가능 지역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물론 다가구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내용을 직접 얻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1층은 주민들이 문화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서실과 인터넷실 등으로 구성됐고 2층은 강당이나 영화관으로 사용되는 다목적홀 및 3개 평형의 국민임대주택 견본주택이 설치됐다.
주공 관계자는 “누구든지 이곳을 방문해 주택 임대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주민에게도 열린 문화 휴식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전시회나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02)794-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