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현대유화에 119억원 지원

하나은행이 19일 현대석유화학에 119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날 "여신심사위원회를 열어 현대석유화학에 119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바로 집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10일 채권은행장 회의에서 결정된 현대유화에 대한 신규자금지원을 이행하지 않았으나 현대유화로부터 연체이자를 받고 난 뒤 여신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