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시사기획 KBS10-한국영화, 길을 묻다 外

침체 빠진 한국영화의 나아갈길은

100개 숫자 단박에 외우는 8세 소녀

■시사기획 KBS10-한국영화, 길을 묻다(KBS1 오후 10시) 2000년대 중반 한국영화는 해외영화제의 수상소식이 잇따랐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도 속속 등장하는 등 전성기였다. 하지만 2006년을 기점으로 한국영화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위기설마저 들리고 있다. 방송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영화계를 진단한다. 스타중심의 기획영화 난립, 특정 장르의 쏠림현상, 시나리오 기근, 투자배급사 독점의 산업구조, 불법다운로드로 붕괴된 부가판권시장, 스태프의 낮은 처우 등 현안을 분석하고 어떻게 문제들이 영화계에 투영되는지 취재한다. ■세계의 교육현장-중국(EBS 오후 8시) 최근 중국에선 8살 소녀 청궁의 뛰어난 기억력이 주목을 끌고 있다. 100개의 숫자를 한번만 듣고 다시 정확하게 기억해내는 기억력 신동은 ‘중국 허난성을 감동시킨 10대 인물’로 선정될 정도로 화제였다. 그의 특별한 능력 뒤에는 아버지의 교육열이 있었다. 아버지의 학습법과 청궁이가 어려운 훈련을 이겨내고 ‘기억력 신동’이 된 과정을 소개한다. 평소에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골목을 뛰어다니는 8살 소녀 청궁의 일상과 숫자를 듣는 순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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