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웅진코웨이, 5분기 연속 최대매출

3분기 영업익 17.8% 늘어


웅진코웨이가 5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10일 올 3ㆍ4분기에 매출액 3,298억원,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17.8%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매출액은 5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회원 수와 렌털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신규 판매채널도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 충성도가 돋보인다”며 “가입자 계정 증가와 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앞으로도 3년간 연평균 8.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경기방어적인 사업구조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또 다른 매력”이라며 목표주가로 3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웅진코웨이 주가는 전날보다 850원(3.09%) 오른 2만8,400원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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