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환인제약, 자사주 소각 재료에 사흘째 강세

환인제약이 자사주 소각 재료에 힘입어 급등했다. 24일 환인제약은 자사주 40만주(발행주식의 4.13%)를 오는 30일부터 11월27일까지 장내 매수해 이익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액은 64억2,000만원(23일 종가 1만6,050원 기준)이며 취득 완료 후 지체 없이 소각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환인제약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했지만 자사주 소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사주 소각 호재로 환인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5.92% 급등한 1만7,000원에 마감, 3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20여일 만에 1만7,000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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