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판 화타' 장병두 할아버지 선처를

‘장병두 할아버지 생명 의술살리기 모임(회장 박태식 전북대 교수)’은 3일 오전 11시 대검찰청에서 장병두(92) 할아버지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접수하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 발표에는 위암 3기 진단을 받고도 장 할아버지의 의술로 대장암과 복막암이 완치된 박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장복통을 치료받은 마인숙 전북대 수학과 교수(부회장)가 대검 탄원서 접수 및 호소문 발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문화방송 드라마 ‘주몽’에 출연했던 탤런트 송귀현이 장 할아버지의 간암 치료를 받고 완쾌된 경험을 증언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장 할아버지는 무자격 시술로 각종 말기암 환자를 치료해 오다 검찰에 기소돼 재판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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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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